한국리모델링협회-목원대 부동산연구교육센터 업무협약

 


한국리모델링협회와 목원대 부동산연구교육센터는 최근 리모델링사업관리전문가(RMP: Remodeling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교육 과정에 대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리모델링사업관리전문가 교육 과정의 개발 및 시행, 리모델링 교육과 연관되는 산업체 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 교육 진행 시 홍보 및 정보 제공과 기타 부수적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리모델링협회 차정윤 부회장은 “최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종전엔 수평 증축만 허용됐으나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수직 증축도 허용됐으며 가구 간 내력벽 일부 철거도 가능해져 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건축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은 주민 동의하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최근 분당, 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공동주택은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호 부동산연구교육 센터장은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신축 위주의 재건축사업과 달리 공동주택의 물리적 노후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낭비의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도 가능해 지역재생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목원대는 이날 협약식에서 리모델링사업관리전문가 교육과 함께 리모델링사업 컨설팅 업무 협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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