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 건강마을 프로젝트 애시앙2차아파트서 시작


 

전남 목포시보건소가 주민주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건강마을 가꾸기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보건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부주동 애시앙2차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건강마을사업 설명회를 갖고 주민기초검진과 사전건강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건강마을 가꾸기사업은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건강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자립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설문조사와 주민면담 결과를 분석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주민주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오는 12월 성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엔다 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주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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