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무선 LH3차 아파트(관리소장 임구현)에서는 지난 7일 단지 내 노인정에서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6월 중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 및 노인정 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합동 생신 잔치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여수시노인복지회의 후원으로 관리사무소 직원과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 대접했고 식사 후에는 생신 축하 공연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옥귀례(80세)할머니는 “혼자만 점심을 먹다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먹으니 더욱 맛있는 것 같다”며 “행사를 열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구현 소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입주민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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