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주택관리연구원, 2016년도 안전보건 지원 공모사업 선정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연구원(원장 하성규)은 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6년 안전보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건물관리업 산재취약계층 근로자(장년 및 여성근로자)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실태 조사 및 근로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통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문조사 및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건물관리업 산재 취약계층인 미화 및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장년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근로 안전 환경을 조사하고 현장으로부터 우수안전관리 모범 사례를 수집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근로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전국 경비원, 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및 근로 안전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분석해 요약 보고서를 제작, 전국 시·도회 지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관리사, 공무원, 미화원, 경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근로개선 방안을 모색, 정책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건물관리업 취약계층의 재해예방 실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건물관리업 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 환경 조성 우수단지 선정 공모’를 통해 4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건물관리업 종사자의 산업안전의식 및 근로 안전 환경에 대한 조사가 전무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원인을 파악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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