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행복을 가꾸고 미래를 꿈꾼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최창식)가 지난 1년간의 작업 끝에 주택관리사제도 25년의 발자취를 담은 ‘공동주택의 행복을 가꾸고 미래를 꿈꾼다’를 발간했다.
주택관리사제도 25년사 발간작업은 지난해 3월부터 자료 공모 등 기초 작업과 본회 사무처, 시·도회 등 산하기관, 동호회, 출자기관 및 발간사 TF팀 간의 협업을 통해 주택관리의 역사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돼 왔다.
특히 전임 협회장단 자문간담회를 통해 실증적 고증절차를 거치는 등 편협성을 탈피하고 단편적 홍보나 형식화의 한계를 극복, 힘차고 묵묵하게 걸어온 4반세기의 길을 뒤돌아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년사는 두 가지 파트로 나눠 대주관의 사단법인 시절(1990~2003년)과 법정법인 시절(2004~2015년)의 영광과 굴곡을 그리며 공동주택 관리의 지난 25년을 반추하고 다가오는 25년을 설계하며 공동주택의 행복을 위한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발간에 참여한 TF팀 관계자는 “이번 25주년 발간사는 단순히 협회의 발전사라기보다는 우리 대한민국의 대표적 주거형태인 공동주택이 끌어안고 온 기쁨과 애환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창식 회장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국내 공동주택 관리의 역사성을 해외로 전파해 공적관리와 전문가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주택관리사의 전문성을 고양하며 공동주택의 발전과 화합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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