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보조금 교부

 

경기 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올해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 부문 환경개선을 위해 약 28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녹슨 상수도관 개량 등을 위한 것으로 각 공동주택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사항을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5일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상세 지원사업 및 범위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이달부터 11월까지 36개 공동주택 단지와 18개 소규모 공동주택에 약 28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우선순위와 한도 금액 등 상세 결정 내용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면 군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대내외에 알려지리라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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