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달 15일 청라푸르지오아파트를 금연권장아파트로 지정하고 구의원, 보건소장, 청라2동장, 입주민대표, 노인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권장아파트 선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청라푸르지오아파트는 2015년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로 평소에도 입주민의 건강증진 및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연권장 아파트도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홍보와 자체 금연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입주가구 3분의 2 이상의 찬성동의를 받아 청라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금연권장아파트로 지정됐다.
서구보건소는 금연환경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금연권장아파트 지정사업과 더불어 상시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점검, 흡연예방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등의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권철 서구보건소장은 “금연권장아파트는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공간으로 가꿔 가는 것으로, 앞으로도 공동생활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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