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임원들, 광주서 간담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최창식)의 주택 관계법령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주관 임원 일행은 추석을 앞둔 지난달 25일 광주를 방문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임내현 의원을 예방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본회 최창식 회장과 강기웅 사무총장, 광주시회 이상운 시회장, 도성철 전 시회장, 이숙영, 안동완 부회장, 김현옥 운암지부장 등 7명이 배석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창식 회장은 ‘주택관리사보의 과다배출에 따른 부작용 및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선발예정인원제에 의한 수급조절’, ‘오피스텔 등 집합건축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문가 관리제도 도입’, ‘주택관리사들의 협회 의무가입’ 등 개선안을 설명하고 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숙영 시회 부회장은 광주 양산동 등 지역일대의 오수정화조 관거 연결이 안 돼 있어 해당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하기도 했다.
소탈한 성격으로 반갑게 일행을 맞이한 임내현 의원은 “그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 불합리한 제도들의 개선활동을 펼쳐 왔는데 이번 주택관리사협회에서 방문해 제시한 의견들에 대해서도 꼭 적극적으로 검토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