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4일 (주)대흥푸드 신축사옥 공장에서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펼쳤다. <사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현재 인천 서구에서 경로당과 기업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삶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기업체에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 관심과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주)대흥푸드 준공식 중에 진행됐으며 강범석 서구청장, 협약단체 대표 및 대표이사,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대흥푸드는 경로당 지원 활성화 및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탕수육, 돈가스 등의 식품을 마전풍림아이원3차아파트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대흥푸드 장순묵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대해 생각해왔는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경로당에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를 수시로 모집해 관내에 있는 모든 경로당에 자매결연 사업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