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관리단지 3년 이상 근무자 대상


 


경기 용인시는 올해 으뜸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업무역량이 우수하고 윤리의식이 투철한 ‘우수 관리사무소장’을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2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용인시의 ‘우수 관리사무소장 선정제’는 책임감 있는 관리소장을 선정해 공동주택 관리수준을 높이고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관리소장 경력 3년 이상이고 최근 1년간 동일한 단지에서 근무하는 관리소장이다.
신청서 및 첨부서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용인시청 주택과에 제출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생활문화-아파트정보-아파트소식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2명의 우수 관리소장을 선정, 연말에 용인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속 관리회사 및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성동마을LG빌리지1차아파트의 조용옥 관리소장과 만현마을5단지아이파크의 배귀선 관리소장이 우수 관리소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 관리소장 선정제도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입주민 권익보호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문화에 대한 입주민 관심과 동참을 꾸준히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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