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스케일버스터’
유해물질 없고 배관 수명연장
정수장치 ‘에코트랜스’
‘진행수 그린비’도 개발

 

물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가장 큰 행사인 ‘세계 물포럼’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 경북에서 개최된다.
‘세계 물포럼’은 1997년 이후 3년마다 전 세계 민·관·산·학이 공동으로 펼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논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올해 제7차를 맞이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70여개 국가의 각료, 국회의원, 지자체장, 이해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도 세계물포럼 개최국으로서 세계 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산천에 화강암층이 많아 자연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양질의 원수(原水)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원수는 UN선정 세계 8위의 수질로 매우 우수한 수준이지만 수돗물 음용 비율은 5%를 밑돌고 있으며 나머지 95%는 정수기를 구입하거나 생수를 사서 마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이 우수한 원수도 노후되고 부식된 배관을 타고 가다 보면 오염될 수밖에 없으며 수도관 부식에 따른 오염은 수돗물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로 이 문제를 해결하며 수(水)처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이 이번 ‘세계 물포럼’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구 EXCO 3층 전시장)
이 제품은 진행워터웨이의 ‘진행 스케일버스터’로 이미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기술이다.
‘진행 스케일버스터’ 내부는 특수아연과 불소수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로 인해 ‘정전기 효과’와 ‘갈바닉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정전기 효과’는 물이 불소수지를 통과할 때 마찰에 의해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녹을 마그네타이트로 변환시켜 부식을 방지한다. ‘갈바닉효과’는 내부의 아연, 황동 간의 1.1V의 전위차로 아연이온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물때 및 스케일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생성 또한 방지한다.
따라서 ‘진행 스케일버스터’를 통한 배관 갱생 공법은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는 배관 교체 비용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며 노후 배관 보수에 사용되고 있는 에폭시코팅의 유해물질(비스페놀 A) 논란도 없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관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진행워터웨이의 ‘진행 스케일버스터’는 이미 지자체 130여 곳과 관공서 2,000여 곳에 설치돼 있으며 충북 제천시 등에서는 설치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의 경남기업 랜드마크, 요코하마 미 해군기지, 티센그룹 등 해외시장 곳곳에도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워터웨이는 향후 우리나라의 수도 불신 문제를 해결해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에 앞장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코트랜스’와 ‘진행수 그린비’를 개발하게 됐다.
‘에코트랜스’는 중금속, 발암물질, 대장균 등 지하수 내 오염원을 제거하고 천연미네랄을 살려주는 간이상수도 정수처리장치이며 물탱크가 없는 직결정수기 ‘진행수 그린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존 정수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돗물 살리기’ 정책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특히 ‘진행수 그린비’는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각종 미네랄을 그대로 살리면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천연필터시스템이며 기존 정수기에 비해 수돗물 낭비가 없어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때와 저수탱크 등의 2차 오염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물은 생명이다”라고 할 만큼 중요하며 인류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에 틀림없다.
물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물과 관련된 이슈가 활발히 다뤄지고 있으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는 21세기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이제 물 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협력하고 공동대응해야 하는 사안이 된지 오래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은 주제별로 100여 개 이상의 회의가 민·관·산·학 공동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회의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물 관련 업체의 전시가 어우러져 공동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포럼이 제7차를 맞이해 과거의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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