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공동주택 입대의 운영교육

 

 

시민을 위한 시정을 실현해가는 경기 양주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소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81개 단지의 입대의 회장 및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4시간에 걸쳐 입대의 구성 및 운영방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공동주택 선거관리 매뉴얼, 화재안전 및 공동주택 피난시설 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건중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난방비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민원이 공동주택에서 급증하고 있어 이런 시기일수록 입대의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입주민의 대표자인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주택관리공단 이건춘 서울지사장은 입대의의 윤리의식을 강조하며 올해부터 의무화된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 변경된 주택법 등 관련법령, 경기도 관리규약 준칙 등을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 방상수 예방주임은 소방안전을 주제로 공동주택에서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들과 화재 시 대처요령, 초기대응 등에 대한 내용으로 유용성에 중점을 둔 강의를 편성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주택관리사 출신 공동주택관리 전문요원 2명을 지방선택임기제 다급 공무원으로 채용, 주택민원조정 업무를 맡겨 시민의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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