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대주관 충남도회 전 창 수 아산지부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아산지부가 7월 1일부터 아산시에서 발간하는 아산시정신문을 배포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초 아산지부장에 선출된 이래 지부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창수 지부장을 만나 시정신문 배포업무와 관련된 얘기를 들어봤다.
 
 
 
 
 
 
◇배포하게 된 배경은?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가 각 분야의 시정 업무를 실제적으로 대행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시에서 비용을 들여 아파트에 배포하는 현행 방식을 관리사무소가 담당하면 배포에 따른 인력관리 및 비용 등에서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
 
◇추진과정에 대해 요약하면?
올해 초부터 아산지부의 임동영, 이후찬 분회장 등과 협의해 의견조율을 거친 후 3월부터 시 홍보과의 관계 공무원들과 배포 대행 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다른 한편으로는 각 분회 모임을 통해 배포 대행 업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참여할 회원들을 모집해왔다.
 
◇참여하고 있는 단지는 어느 정도인가?
아산지부에 100여 명의 회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 중 70개 단지에서 참여의사를 밝혀 지부 회원의 70%가 참여하고 있다. 배포부수는 4만2,000여 부이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포에 따른 수익금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신문 배포에 따른 월 수익금이 일정액 발생하는데 이 수익금은 전액 아산지부 발전과 참여한 회원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 특히 감사를 선정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회가 되는대로 다른 아파트에도 참여를 유도해 현재 70% 정도가 참여하고 있는 비율을 모든 단지가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 이 자리를 통해 아직 참여하지 않은 단지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또한 무더위에 단지 관리에 수고하는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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