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활성화 단체 대상 순회교육 실시



 
서울시 SH공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을 중심으로 나눔과 협동의 유대감을 높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열린 아파트 주거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0월 한 달간 ‘1단지 1커뮤니티’ 구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
SH공사는 커뮤니티가 구성돼 있지 않거나 활동이 저조한 아파트에 대해 단지 및 입주민 특성에 맞는 ‘1단지 1커뮤니티’ 구성을 의무화하는 한편 내·외부 강사를 활용해 커뮤니티 활동방향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주제로 8회에 걸친 센터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커뮤니티 활동방향의 경우 ▲공동주택 커뮤니티 개요 ▲커뮤니티 외국사례 ▲커뮤니티 활동의 주체 ▲커뮤니티 형성과정 및 활성화 프로세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단지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원(기획, 선정, 실행) ▲커뮤니티 활동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편성·집행 작성(사례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SH공사는 커뮤니티 활성화 주체를 발굴함으로써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을 활성화하고 공동문제 대처는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 유도와 지자체별 커뮤니티 플래너의 활동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 기능을 접목한 북카페, 독서실 활성화 방안 등 공동주택에 적합한 커뮤니티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적용하고 지원 또한 검토하고 있다.
또 커뮤니티 활성화 수범사례 단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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