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문화 확산, 국민안전 주도


 

 
지난 23일 화려한 개막식을 필두로 나흘간 지속된 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가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주최기관인 행정안전부 이삼걸 차관과 공창석 엑스포 조직위원장, 국내 명예위원장인 김승호 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해외 명예위원장인 이안 토드킬 아태승강기협의회장을 비롯해 국제표준화기구 데이비드 맥콜 WG4 의장, 유럽표준화기구 에스판디아 가리반 의장, 미국기계학회 루 비알리 부회장, 독일 인터리프트 아킴 히터 회장, 일본승강기보수협동조합 미내 노리유쉬 이사장, 중국엘리베이터협회 장 러샹 부비서장 등 4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대거 참석해 엑스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20여 개 기술세미나와 전문가 초청강연, 승강기안전 송 콘서트 등 풍성한 참여프로그램은 물론 에스컬레이터 끼임사고 및 엘리베이터 문 끼임사고 등 각종 승강기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한 포스터 전시회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또한 팬터마임을 즐기면서 안전체험을 가능케 한 ‘어린이 승강기안전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와 함께 서울 국제표준화회의(ISO/TC 178) 유치와 우주엘리베이터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은 이번 엑스포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창석 조직위원장은 “승강기안전엑스포는 안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특성 있는 박람회”라며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기업에겐 새로운 시장과 인적 교류가 생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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