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초록마을 2단지아파트


 
대전 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와의 전쟁 선포 이후 신속한 소방차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소방활동공간 우수아파트 인증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관련기사 제720호 2011년 1월 5일자 게재>
이에 대전남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서구 복수동 소재 초록마을 2단지아파트를 2011년도 상반기 ‘소방차 활동공간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와 노인회원 및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판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이 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주축으로 한 적극적인 계도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내 아파트 단지 중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및 길터주기를 획기적으로 정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아파트는 입대의와 관리사무소가 협심해 약 2년간에 걸쳐 진행돼 오던 하자소송을 종결하고 옥상방수, 외벽도색, 지하주차장 도색공사를 실시했다. 또 부녀회에서는 노인정 식사제공 및 어버이날 행사 개최, 관리직원 공동작업 시 식사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아울러 단지 내 노인정이 ‘정보화 교육 특화 경로당’으로 선정돼 컴퓨터 10대를 설치하고 ‘올레KT-IT 서포터즈’ 결연을 통해 노인들의 컴퓨터 이용 및 인터넷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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