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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구호 아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가슴 따뜻한 행사였다.
결연식은 이웃사랑과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남지역 중견건설업체인 학림건설(주)과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중인 여수문수1 관리사무소가 뜻을 모아 결연을 했다.
학림건설은 1사 1단지 결연식 체결 기념으로 사랑의 쌀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문수주공아파트는 학림건설을 포함 5개 기관단체와 결연을 통해 쌀, 라면 등 식료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으로 가구 내 도배, 장판 시공 등 단지 내 불우이웃과 홀로 사는 노인가구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호룡 관리사무소장은 “주택관리공단 여수문수1 관리사무소와 지역 기관단체가 연계해 맺은 결연은 연말이나 특정한 시기에 한시적으로 이뤄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생필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꾸준히 실시해 주거편의 제공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인근병원 등과 결연 후 단지 노인들의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문수주공1 관리사무소는 입주민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관리 홈닥터’를 통해 소외되는 입주민을 밀착보호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 윤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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