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갈마동 큰마을·유성구 장대동 드림월드아파트 선정



 
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서구 갈마동 큰마을아파트와 유성구 장대동 드림월드아파트를 선정했다.
시는 바람직한 아파트 공동체문화를 진작시키고 쾌적하고 투명한 관리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인증제’를 위해 지난 9월에 응모신청을 받았다.
관리일반,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동,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나눠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10월 하순에 선정했다.
선정구분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아파트 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공 후 10년 이상 단지와 10년 미만단지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큰마을아파트는 10년 이상 단지로서 일반관리 및 공동체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10년 미만 단지로 선정된 드림월드아파트 공동체활동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단지의 세부적인 추진 장려사항은 큰마을아파트의 한자교실 운영, 산책로 조성, 법률세무상담실 운영, 폐정화조 내에 운동문화시설 설치운영 사례 등이며 드림월드아파트의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음악회 개최, 꽃길 조성 및 단지 내 입주민 간 분쟁해결에 앞장선 점 등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관리단지는 대전시에서 우수관리단지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수여하는 한편, 국토해양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대전시 추천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 관계자는 “우수관리단지 인증제 시행으로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여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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