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를 맞이한 ‘한동네 큰잔치’ 행사는 이웃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정을 나누는 장으로 정착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 동락의 길놀이가 흥을 돋우고, 각 아파트별 긴줄넘기 및 윷놀이로 이어졌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입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 가요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식전행사로 비보이의 공연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날 임실고추 나들이 행사로 노래자랑 등이 있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아한일, 대우대창, 선수촌아파트 입주민들의 잔치인 한동네 큰잔치는 3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및 노인회 등의 자원봉사로 치러졌다.
전북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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