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생태체험 열어…지렁이 화분 무료 분양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파트에서도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퇴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달 17일 오전 10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지렁이와 친환경 실천하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친환경지킴이 지렁이 화분을 무료로 분양한다.
지렁이는 땅속을 쉼 없이 돌아다니며 땅을 갈아주고 비옥하게 만들며, 음식물쓰레기와 분뇨까지 먹이로 삼아 영양소 가득한 분변토를 만들어 다시 식물에게 돌려주는 친환경지킴이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지렁이와 분변토, 식물로 구성된 토분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여성플라자 3층 야외정원에 지렁이와 분변토를 활용한 지렁이텃밭을 조성·운영해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및 친환경 실천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 seoulwomen.or.kr)를 통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 참가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협력사업팀(02-810-5064)이나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02-825-79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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