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드림월드아파트


 



드림월드아파트는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15층, 11개동으로 구성된 592가구 규모로 2002년 4월에 입주해 현재 9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웰빙형 주거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 유성지역의 장점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제반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협동 노력이 단연 돋보이는 아파트 단지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겨운 협조 노력과 평화로운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세심한 배려와 미래를 내다보는 관리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로 한다.
 
 
 
 
 
 
 
 


▲완벽한 웰빙형 주거인프라 구축된 입지조건

대전의 유성지역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온천휴양관광지로 교통, 관광숙박시설도 훌륭하지만 과학의 상징인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교육 및 연구시설과 함께 명산과 전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지역의 최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장대동 드림월드아파트는 대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한밭대로의 궁동네거리에 위치해 맞은편의 충남대학교 캠퍼스와 마주하고 있고, 약 1∼1.5km 정도의 지근거리에는 유성IC, 지하철역, 고속버스터미널, 대전월드컵경기장, 그리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국립현충원과 계룡산이 위치해 있으며, 최근에는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의 유성지역 통과구역에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인 유림공원이 조성됐다. 올해는 이곳에 노천수영시설까지도 완공될 예정이다.
드림월드아파트는 이처럼 유서 깊은 온천관광지역에서 교육적인 환경을 비롯해 교통, 휴양, 레저와 스포츠 등 웰빙형 주거 인프라가 충분하게 구비돼 주거와 휴식을 겸한 삶을 영위하고있다.
 


▲현대적 의미의 쾌적한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
이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담장 밖으로는 아직까지도 전통의 맥을 이어오는 유성 5일장이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어 이곳에 걸어가 보면 일상의 푸근함과 인간다움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단지 안에서는 숲이 우거진 아파트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잘 조성된 조경이 계절마다 색다른 꽃과 낙엽을 감상하게 해준다. 봄철에는 중앙통로에 잘 조성된 벚꽃길이 장관이고, 여름이면 담장 울타리에 넝쿨장미가 만개하며, 가을이면 감나무 동산에 감이 주렁주렁 열린다. 또한 소나무 동산이 장관을 이뤄 쉼터를 제공하고, 외곽길의 산책로를 따라 유유자적하다 보면 마냥 포근해져서 마음에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단지 내 약 165㎡ 규모의 텃밭에서는 계절마다 색다른 무공해 채소를 가꾸며 마치 농사꾼을 흉내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맑은 웃음소리를 듣다보면 이곳이 정녕 도심 속의 아파트 단지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어르신들은 이 텃밭을 가꾸면서 가끔 어린이들에게 자연관찰학습도 시켜주며 생생한 자연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한 채소로 점심 반찬도 만들고 겨울 김장까지 마치고 나면 생각만 해도 배부르다고 생각하는 어르신들의 몸에 밴 근면함과 바지런함을 지켜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도 자연스레 인생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순수한 봉사 나눔문화는 동호회 활성화로 이어져


드림월드아파트는 부녀회의 투명한 회계관리와 순수한 봉사활동에 대해 입주민들의 성원이 대단하다.
아파트 주변의 쓰레기 줍기와 잡풀제거, 나무심기 등 단지 내외의 환경개선은 물론, 노인정 어르신 보살피기, 불우이웃돕기, 단지 내 각종 행사 때 마다 자원봉사 도우미 활동에도 열심이다. 이러한 순수봉사활동과 나눔문화는 자연스럽게 동호회 활성화로 이어져 입주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 아파트의 탁구동호회는 2004년 6월에 출범해 현재 30여명으로 구성된 입주민 동아리다. 구청장배 탁구대회 참가와 탁구현장체험 코너 방송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어 지역 내에서는 제법 명성이 높다.
이외에도 강사를 초빙해 운용하는 입주민 요가교실과 함께, 드림월드 문고와 도서관도 이 아파트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이처럼 봉사와 운동을 통한 정서함양은 입주민 간의 화합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확산돼 여느 아파트보다도 질서 있고 한층 정겨운 분위기가 입주민들에게 물씬 배어들어 있다.


 

▲안전 먼저 챙기고, 관리는 입주민의 편에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재철 보안팀장, 입대의 김용대 부회장, 입대의 고제철 회장, 박근우 동대표, 권신혜 부녀회장, 박순복 관리사무소장, 배용호 시설과장, 윤경희 경리주임, 입대의 김수일 총무, 박무순 동대표, 입대의 김재덕 감사   

드림월드아파트는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항상 입주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범죄예방을 위한 통합방범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경비업체와 계약 하에 공용부분경비와 세대 무인기계 경비를 실시함으로써 도난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첨단 차량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차량관리와 효율적인 입·출차를 통제하며,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스티커 부착제도를 도입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발전을 거듭해오면서도 입대의에서는 항상 관리직원의 사기앙양과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을 잊지 않고 있다. 관리, 청소, 경비 분야별로 우수모범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해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보여줘 여느 단지보다도 장기근속 직원이 많은 점이 이 아파트 단지가 관리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적극적인 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입대의와 입주민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다양한 시설개선과 운용의 묘를 살려 비용의 최소화에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교체주기가 도래한 차량용RF태그카드의 배터리정비 후 재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채택한 것만으로도 약 3,000만원의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한 직원은 귀띔한다.
 


▲ 입대의 고제철 회장의 한마디
 동대표들은 항시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우리 아파트의 자랑인 좋은 환경과 전통의 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리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또한 감독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대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협조 체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고, 제반규정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준수할 것입니다.
또한 입주민들의 안락한 주거환경 조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입대의와 관리사무소 그리고 부녀회, 노인회 등이 모두 합심해 바람직한 주거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고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박순복 관리사무소장의 한마디
 제가 소속된 대한주택종합관리(주)의 사시(社是)는 ‘내 집을 가꾸는 정성으로! 내 가족을 사랑하는 애정으로! 내 재산을 다루는 소중함으로!’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닥칠 때마다 관리사무소에 걸려 있는 소속 위탁회사의 사시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관리사무소장의 본분을 일깨우곤 합니다.
입대의와 협의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내실을 기하고,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우리 아파트의 발전사에 초석을 다지는 자그마한 족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주거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항상 입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계속 근무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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