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5개 아파트 대상 운영


보건소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관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건강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지역은 신정현대홈타운1단지·3단지, 달동주공1단지, 벽산강변, 굴화주공1단지 등 5개 아파트다.
참여아파트의 프로그램은 영양관리, 운동, 비만관리, 스트레스관리·절주 등으로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19:30∼20:30, 20:00∼21:00)를 이용해 전문교수의 지도 아래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팀별 인원이 20명씩이며 A팀은 월·수요일에, B팀은 화·목요일에 각각 실시한다.
울산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전파해 가족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관한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052-226-2440∼24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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