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세마효성백년가약아파트를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로 선정되면 3개월간 운동프로그램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 내 경로당 어르신 건강 체크, 정서 지원을 위한 원예 교실, 영양 운동 교육을 해주는 백세 만세 건강 놀이학교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월 1회 총 3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관리동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영양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김희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연령대 입주민이 건강마을에 참여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는 건강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건강마을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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