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1일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와 공동주택관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11일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와 공동주택관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하원선)는 경기도회, 수원시지부와 11일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수원무)를 만나 공동주택관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원선 협회장, 지영일 경기도회장, 한미경 수원지부장, 윤권일 사무처장, 박용희 협회 이사, 조양수 경기도회 사무국장, 정자홍 경기도회 상담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주관은 염 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제도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 절차의 어려움 해소 △장기수선계획 수시 조정 등 장기수선 제도 개선 △과도한 행정처분 및 지자체 적발 위주 감사 지양 △주택관리사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 외에 세대 내 전기・소방안전 점검, 기계설비 성능점검 제도 등 기타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염 후보는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한 방안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수원시장과 경기도 부지사 등을 역임하면서 공동주택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한 점을 거울삼아 공동주택관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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