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모범관리단지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모범관리단지 신청 컨설팅’을 7월까지 운영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모범관리단지 신청 서류 △준비 사항 △2023년 모범관리단지 최우수 사례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막연한 준비가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알려주고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4개 단지에서 컨설팅을 진행해 그중 2023년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최우수(검단힐스테이트4단지)와 우수(청라꿈에그린아파트) 단지가 선정됐다. 2022년 모범관리단지 신청 건수에 비해 2023년 신청 건수는 2배로 증가했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매년 국토교통부 선정계획에 따라 운영되며 올해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 분야는 시설 안전,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이다.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한다.

선정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최우수 단지는 오는 11월에 인증패 제막식을 시행하고,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도 추천된다. 심일수 주택정책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단지가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