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7일과 8일 종로구민회관에서  2024년 1분기 주택관리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7일과 8일 종로구민회관에서 2024년 1분기 주택관리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회장 박병남)는 지난 7일과 8일 종로구민회관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주택관리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박병남 회장은 “지난 1월 서울시청 주택정책실 및 25개 구청을 방문해 과도한 실태조사 및 처벌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입주자의 악성 민원에 의한 실태조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이 역량을 강화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협회가 직무교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전문 강사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매뉴얼’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예비비는 관리규약에 따라 지출해야 하고, 초과 지출 사유가 계속 발생한다면 관리규약을 개정한 후에 지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기남 전문 강사는 “올해부터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에 지하주차장이 확대됐으므로 지하주차장의 침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꼭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익 주택관리사는 “수목이 다치거나 썩지 않고 새살이 잘 차오르게 하려면 지륭(가지밑살)과 지피융기선의 연결선으로 전정해야 한다”고 조경 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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