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당구도 준비중”

이명찬 고양지부장은 자신의 근무 단지인 탄현마을9단지에 탁구대 2대를 설치해 탁구 연습장을 지원했다.
이명찬 고양지부장은 자신의 근무 단지인 탄현마을9단지에 탁구대 2대를 설치해 탁구 연습장을 지원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고양지부(지부장 이명찬)가 고양, 파주, 김포에 거주하는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탁구·자전거 동호회를 창단한다. 

탁구 동호회 ‘핑퐁고양이’는 4일 창단 멤버 10명이 모여 △회장 서경희 △총무 오영진 △감독 강민석 소장을 선출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백석동 유니탁구클럽에서 모임을 갖는다. 이명찬 지부장은 “고양시 1부 소속으로 탁구 실력이 탁월한 강 소장(주택관리사 26회)이 매주 일요일 탄현마을9단지에 마련된 탁구장에서 회원들에게 레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동호회는 김진수 (주)피누스이앤씨 대표(주택관리사 4회)와 김포의 이승훈 소장이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곳 역시 상반기에 발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양지부는 지난해 가을 25명으로 합창단을 결성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합주단도 편성할 예정이다. 현재 기타, 드럼, 색소폰 및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주택관리사들을 찾고 있다.

이 지부장은 “주택관리사들의 친목 도모로 관리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자 한다”면서 “회원들이 바둑 및 당구 동호회도 건의해 창설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고양지부는 4월 25일 주택관리사 가요제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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