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1억800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및 전자투표 서비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사업 내용에 따라 3월 31일 또는 4월 12일까지다. 공동주택과(042-606-6763)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 9년간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1개 단지를 지원했다”며 “입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공동주택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