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4곳 1500만원 등 48곳 시상

광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 사업인 ‘광주 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4개소) 1500만 원 △우수상(8개소) 600만 원 △장려상(16개소) 200만 원 △노력상(20개소) 100만 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입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주거 환경 조성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별 사업 운영 상담을 한다. 상시 모니터링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전담 상담원을 배정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2045 광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며 “광주 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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