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번동주공5단지가 2월 6일 설날을 앞두고 입주민과 함께 만든 설 음식을 홀몸 어르신 10여 세대에 전달하고 후원받은 라면 100박스를 취약계층 100세대에 배포했다. 
서울 번동주공5단지가 2월 6일 설날을 앞두고 입주민과 함께 만든 설 음식을 홀몸 어르신 10여 세대에 전달하고 후원받은 라면 100박스를 취약계층 100세대에 배포했다. 

서울 번동주공5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이윤정)가 2월 6일 설날을 앞두고 입주민과 함께 만든 설 음식을 홀몸 어르신 10여 세대에 전달하고 후원받은 라면 100박스를 취약계층 100세대에 배포했다. 

이윤정 센터장은 “가족이 모이는 설날에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음식을 나누고 물품을 전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음식 만들기에는 관리직원, 주거복지사 및 입주민 취미교실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떡국, 산적, 만두 등 20인분을 준비했다. 

한 어르신은 “명절에 쓸쓸하게 있을 때  음식을 챙겨줘서 울적한 마음이 가셨다”고 말했다. 

함께 진행된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에는 물품을 후원한 ㈜한성운수(임상규·정현구 공동대표)와 번2동 주민센터(센터장 이진석)가 참석했다. 이 센터장은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도록 도와준 입주민과 기업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