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의 비율이 68%가 넘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공동주택 지원체계를 강화한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하는 사업과 금액은 △노후 공용시설 보수 2억7000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 지원 1억24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5800만 원 등 총 8개 분야로 6억2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31일까지 사업공고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문서24 및 서구청 민원실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단지 선정은 3월 중 개최되는 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에서 심의·평가 후 결정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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