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11월 28일 구청에서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공유회는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광산구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화해지원플래너, 이웃갈등 조정교육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웃갈등조정가 활동 사례 및 현장 경험담, 어려웠던 점 등을 공유했다.
주민이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062-959-2642)로 도움을 요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조정가 팀이 현장을 찾아가 조정 회의를 통해 자발적인 합의와 화해를 끌어내 생활 분쟁을 해소를 돕는다.
올해는 총 9명의 이웃갈등조정가가 활동하며 층간소음, 흡연, 생활 누수 등으로 발생한 갈등 해결을 도왔다.
광주 이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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