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거여1단지 입대의, 공로패 수여

김영수 입대의 회장(왼쪽), 윤정원 소장
김영수 입대의 회장(왼쪽), 윤정원 소장

공동주택에서 관리사무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아파트 관리 공로패를 받아 화제가 됐다. 

서울 송파구 거여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영수)는 지난달 윤정원 관리사무소장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관리의 공로를 인정했다. 

김영수 회장은 “윤 소장이 부임하기 전에는 아파트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안 됐는데 6년 전에 부임 후 노후 시설물과 누수 부분을 관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변모했다”며 “입주자 전체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매년 사업계획서 및 장기수선계획에 포함해 노후 시설물 개선과 누수부분 보수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입주민의 안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주택관리사의 업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관리직원이 세대 민원을 보러 갈 때 불편 사항을 물어보고 해결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전문 관리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큰 상을 준 입주민과 입대의 에 거듭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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