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면 반도유보라5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손영팔)은 지난달 29일 시가 선정한 최우수 경로당 현판식을 열었다.
이 아파트 경로당은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의 투명성, 자치활동 및 운영지원 체계 등의 평가에서 시 326개 경로당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치매 예방 교육, 웃음 치료 및 추억의 트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아파트 정문 앞 교통정리, 환경 미화 봉사,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벌였다.
손영팔 회장은 “회원들이 화합해 즐거운 쉼터로 발전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종덕 동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 장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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