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래현대아파트 게시글 격려 이어져

 

대전 대덕구 비래현대아파트의 게시판에는 13일부터 소장의 헌신적 노력에 대한 고마움의 글이 게시돼 있다.
대전 대덕구 비래현대아파트의 게시판에는 13일부터 소장의 헌신적 노력에 대한 고마움의 글이 게시돼 있다.

대전 대덕구 비래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정오영, 관리사무소장 이봉연)의 게시판에는 13일부터 소장의 헌신적 노력에 대한 고마움의 글이 게시돼 있다. 이를 본 입주민들의 감사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글을 작성한 사람은 정오영(76) 회장이다. 정 회장은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봉연 소장의 업무 추진 실적과 아파트 단지의 변모를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2019년도 대전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대덕구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아파트 외벽 벽화 그리기 사업 등의 성과를 적었다. 

또 지난여름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한 소장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는 뜻으로 8월 입대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해 포상한 내용도 썼다. 

정 회장은 “이 소장이 근무한 지난 5년간 직원과 입주민이 하나 돼 큰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했다”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입주자를 부모처럼 공경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 입주민은 “이 글을 읽고 38년 된 낡은 소규모 아파트를 혁신적으로 변모시킨 소장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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