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7일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관리사무소장 김광수)에서 2023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태환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구청장,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공동주택 관련 단체 및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일반관리(20점)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30점) △공동체 활성화(35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15점) △우수사례(5점) 등 5개 항목을 세분해 심사했다.
올해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검단힐스테이트4단지(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형곤)는 △산책하고 싶은 길 조성 △6년째 입주민 및 이웃 사랑 활성화를 위한 칼갈이 행사 △자발적 식목 행사 △교통 서행표지판 설치로 쾌적한 공동주택 만들기 △전년 대비 45% 공동수도료 절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줄이기 모범 단지로도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라한화꿈에그린, 송도웰카운티3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
최 국장은 최우수, 우수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거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조증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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