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 선거에서 유기정(8회)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 선거에서 유기정(8회)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전자투표로 치러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차기 대전시회장 선거에서는 정회원 604명 중 546명이 투표했고 유기정 후보가 301표(55%)를 얻어 당선됐다. 유병주 후보는 176표(32%), 구우회 후보는 69표(13%)를 각각 얻었다.

유 당선자는 “회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회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승패를 떠나 이번 선거로 다소 갈렸던 회원들의 통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당선자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회원들의 고충 상담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고문 변호사·노무사 제도 도입 및 전문성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었다. 또 지자체 과장·주무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자체 감사제도 개선 및 과태료 처분 지양을 약속했다. 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갑질 상담콜 센터 운영, 협회 회관 건립 및 공제사업단 대전 재이전 추진 등도 공약했다.

대전 중구 센트럴파크3단지에서 근무 중인 유 당선자는 현재 세종시 공동주택감사반 민간전문위원, 대전 유성구‧서구 공동주택 관리전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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