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기주공아파트 벽화거리 조성 사업

경남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가 10일 신기주공아파트 벽화거리 조성 특화 사업을 시작했다.
경남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가 10일 신기주공아파트 벽화거리 조성 특화 사업을 시작했다.

경남 양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득)가 10일 신기주공아파트 벽화거리 조성 특화 사업을 시작했다. 아파트 단지의 150m 낡은 담벼락에 기존 그림 대신 인근 북정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그려 넣는 작업이다. 

이날 삼성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삼성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벽화 밑바탕 그리기에 손길을 보탰다.

이경득 회장은 “앞으로 새롭게 그려질 벽화가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고된 작업이었지만 주민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힘이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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