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에 응시자 1만5225명 중 12.33%가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26회 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이번 1차 시험은 전국 19개 지역에서 치러졌으며 응시자 1만5225명 중 1877명이 합격해 12.3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제25회 1차 시험 합격률(21.76%)보다 9.43%p 낮아진 수치다.

합격자 연령은 50대가 933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499명, 60대 이상 275명, 30대 138명, 20대 32명 순이다. 10대 합격자는 없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428명(76.08%), 여성이 449명(23.92%)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 22.70%보다 1.22%p 올랐다.

산업인력공단은 같은 날 2차 시험의 일부 과목 포함범위 변경사항도 공지했다. 주택관리 관계법규 과목 중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분법 됨에 따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바뀌었다.

총 1600명을 선발할 예정인 제26회 2차 시험은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16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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