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경기 안성지부 정례모임

대주관 경기도회 안성지부 정례모임에 이선미 협회장이 방문해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주관 경기도회 안성지부 정례모임에 이선미 협회장이 방문해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성지부(지부장 문중섭)는 5월 24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정례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부회원 38명이 참석했으며 이선미 대주관 협회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문중섭 지부장은 “올해 장기예보에 따르면 여름이 일찍 찾아올 뿐만 아니라 잦은 폭우와 극심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취약지구를 포함한 모든 아파트에 장마 시작 전 차수판 구비와 각종 전기시설의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단기근로계약으로 인한 잦은 이직과 단지관리 어려움 △일부 입주민의 사적이고 부당한 민원해결요구 △일부 위탁관리업체의 직·간접적인 갑질 등 현장의 고충을 털어놓고 개선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선미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여러 문제점들은 특정지역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고질적 병폐”라며 “국회와 정부, 지자체 등에 관리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전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근원적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오늘 안성지역 공동주택 관리책임자들의 모임을 통해 우리사회 아파트의 여러 문제점들을 접하게 됐다”며 “관리종사자뿐 아니라 전체 입주민을 위해서라도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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