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리아 주차앱 출시
주차장 통합솔루션 개발도

아마노코리아 방문예약앱을 활용하면 방문증이 자동발급돼 경비실을 경유할 필요가 없다. [사진 : 아마노코리아]
아마노코리아 방문예약앱을 활용하면 방문증이 자동발급돼 경비실을 경유할 필요가 없다. [사진 : 아마노코리아]

주차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가 방문예약앱을 출시했다. 아파트 출입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방문차량 예약앱은 입주민이 다운로드한 앱에 방문차량을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방문증이 자동발급돼 경비실에 찾아갈 필요가 없으며 관리자가 없을 때도 입출차가 가능하다.

관리사무소와 관제센터, 경비실에서는 앱과 웹으로 방문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블랙리스트 기능도 추가했다. 방문차량이 아님에도 단지 입구에서 특정 세대의 동호수를 누를 경우, 세대에서 차량번호를 블랙리스트로 저장하면 해당차량 입차 시 확인 및 차단이 가능해 보안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아파트 등 집합건물 관리자는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한 주차관제 서버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세대별 주차시간을 정산하거나 차감할 수 있어 이를 둘러싼 분쟁을 방지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1996년 창업한 아마노코리아는 국내외 8000여 개 현장에 관제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주차시스템을 선진화해 국내 1위 주차관제 전문기업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수출사업도 활발하다. 또한 365일 24시간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아파트 경비업무를 지원하고 원격대응팀이 상주해 장애발생 시 즉시 AS접수 및 대응이 가능해 콜센터 응답률이 99%에 이른다고 한다. 

이 회사가 자체개발 생산하는 주차장 통합솔루션은 주차관제뿐만 아니라 주차정보와 보안, 전기차충전시스템 등 주차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아우르고 있다. 아마노코리아 관계자는 “아파트 등에서 3in1솔루션을 도입하면 전기차 충전 후 무인정산기에서 충전요금과 주차요금까지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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