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뉴담박질 동호회 회원 40여 명이 9일 제21회 김제새만금지평선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뉴담박질 동호회 회원 40여 명이 9일 제21회 김제새만금지평선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뉴담박질 동호회(회장 정환빈) 회원 40여 명이 9일 제21회 김제새만금지평선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동호회는 대회전부터 남자 4명, 여자 4명의 선수단을 만들어 집중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마라톤 대회에서 여자팀이 5위, 남자팀이 6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생애 최초로 10㎞를 완주한 이정희 주택관리사는 “무릎 연골이 좋지 않아 달리기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허벅지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마라톤 완주라는 감격의 순간을 맛보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뉴담박질 동호회는 2008년 담박질팀이라는 이름으로 결성 후 지난해 3월 리뉴얼해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유산소 운동을 하며 신체·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환빈 회장을 비롯해 김회원 감독, 위향환 총무, 유은화 재무, 천선희 홍보담당 등이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달리며 파이팅 넘치는 동호회로 진화 중이다.

정 회장은 “달리기에 재미와 열정을 가진 회원들이 조금씩 늘어 보람을 느낀다”며 “관리현장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도 관리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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