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창호)는 6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특례시장 후보사무소를 방문해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김창호 회장은 “점점 복잡다단해지는 공동주택 현실과 관리종사자 위상강화 및 처우개선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의 선진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정책 공약 제안의견서를 전했다.

공약 제안서는 △가칭 ‘공동주택관리 부당간섭 조사·심의위원회’ 설치 △공동주택관리 민원상담 지원기구 설치 △지자체 공동주택관리부서 관리전문인(주택관리사) 배치 등의 3가지가 주요내용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표 후보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흡연문제와 갑질 등 다양한 민원으로 관리사무소장을 포함한 종사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창원시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