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온마을9단지 ‘다가온 작은 도서관 개관’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9단지 주거복지센터는 1일 입주민 자율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LH다가온 작은 도서관’을 열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9단지 주거복지센터는 1일 입주민 자율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LH다가온 작은 도서관’을 열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9단지 주거복지센터(센터장 강수미)는 1일 입주민 자율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LH다가온 작은 도서관’을 단지 내 열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 시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김경철 LH주거복지지원처 처장, 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하태경 임차인대표회의 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LH다가온 작은 도서관’은 LH의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설치지원 및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공간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행복주거지원센터와 임차인대표회의,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위원장 신지혜)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도서관 설계 단계부터 인테리어, 설계변경, 이름 공모전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전체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은 도서관 이름 공모전을 통해 총 165개의 이름이 접수된 가운데 많은 득표를 차지한 “입주민들에게 다가오는 도서관, 모두가 온”이라는 두 의미를 가진 ‘다가온’이라는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

강수미 센터장은 “그동안 작은 도서관 개관을 위해 애써준 LH 및 작은도서관협회 관계자들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입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다가온 작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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