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이선미)는 내년에 주택관리사 전문자격사법 제정을 추진하고 주택관리사 인권 및 권리보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주관은 9일 ‘2021년 정기총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 및 사업계획(안) 등은 전자투표로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확정된 ‘2022년 사업계획’은 △주택관리사 전문자격사법 제정 추진 △실효성 있는 주택관리사보 상대평가 방식 도입 △주택관리사 인권 및 권리보장 확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과태료 부과 남용 방지를 위한 법률 개선 △장기수선제도의 합리적 개선 △오피스텔 등 준주택을 포함하도록 주택관리사의 업무 범위 확대 △불합리한 공동주택 규제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주관은 이러한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하는 주택관리, 국민이 신뢰하는 주택관리사’로 정하고 ‘국민에 도움 주고 사회에 공헌하는 주택관리사’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주관은 이번 온라인 총회에서 현재 대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진행하는 정관개정을 앞으로는 전체 회원 투표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선미 협회장은 “올해도 코로나 상황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회원들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아쉽다”면서 “예전처럼 평화로운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올해 주택관리사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인사와 회원들이 각각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21년 대주관 표창 
◇감사패 고용수 경기도청 공동주택과, 이근복 청주시청 주택토지국, 권봉기 세종시청 주택과 
◇우수 시·도회 표창 광주시회(일반), 대구시회(공제), 경기도회(한국아파트신문)
◇우수지부 표창 △최우수지부: 경북도회 북부지부(일반), 광주시회 금호풍암지부(공제), 경기도회 북부지부(한국아파트신문) △우수지부: 전북도회 익산지부(일반), 전남도회 순천지부(공제)
◇협회장 선정 우수회원 윤성현(서울), 오세호(울산), 김동철(경기)
◇시·도회장 추천 우수회원 △서울 김종필, 안신옥, 이경수 △부산 김경아, 김현아 △인천 민강식, 정형옥 △대구 박요한, 박정원 △광주 강귀자, 김화자 △대전 신필균 △울산 윤종권 △세종 김상현 △경기 김미애, 김미화, 문종섭 △깅원 안도화 △충북 정원준 △충남 이찬희 △전북 이종원 △전남 함종식 △경북 정연이 △경남 유재권, 최희선 △제주 백두현 
◇우수직원 표창 이창열(본회), 김태원(제주), 허소영(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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