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서울시회・은평구 입주민 소통 간담회

 

서울 은평구청과 대주관 서울시회는 10일 서울 래미안베라힐즈 입주민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 은평구청과 대주관 서울시회는 10일 서울 래미안베라힐즈 입주민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하원선)는 10일 서울 래미안베라힐즈(1,305세대)에서 입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하원선 대주관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박용구 은평구의회 의장, 임성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입주민, 은평구 주거재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시작에 앞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입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해결되길 희망하고 입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 시회장은 “공동주택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은 입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안들이 많으므로 오늘 수렴한 입주민들의 의견을 은평구청에서 적극적으로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주민 소통 간담회는 아파트 주요 현안과 관련한 사항부터 공동주택과 관련한 추가 건의 및 애로 사항 청취, 아파트 대상 은평구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안은 ▲북한산에서 출몰하고 있는 들개 포획 건 ▲횡단보도, 보행신호 조정 건 ▲상가 실외기 소음 방지의 건 등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것이었다.

간담회 후 김 구청장은 “입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도 빠짐없이 살펴보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관내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관리·운영 분야 등 구의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