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달 27일 구청에서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근거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과 안전 관리를 위한 소방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67개 단지의 입대의 회장과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시설물관리 및 경비책임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부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1부에서 홍미선 대전 동부소방서 소방관이 소방안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강의했다.
2부 강의에서는 최인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이 입대의 구성 및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주요 사례와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구에는 앞으로도 약 2만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건설될 계획으로,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가 형성되는 추세”라며 “단지 내 분쟁과 갈등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이번 교육이 올바른 공동체 문화 정착과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문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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