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영구임대 공동관리비 전액 지원 이끈 공로 커”
윤범진 전국주거복지임대연합회 회장이 서울 노원구 영구임대아파트의 공동전기료 및 공동수도료 100%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이끌어 낸 공로로 중계9단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계9단지 임차인대표회의는 20일 황광연 관리사무소장, 임원규 관리과장, 곽향자 임차인대표회의 부회장, 유두리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 회장에게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 회장은 “시민단체로서 당연히 감시적 역할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전달해줘 오히려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불필요한 관리비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서울 지자체 중 노원구만 영구임대아파트 공동관리비가 전액 지원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9월 8일 노원구의회에서 ‘노원구 임대아파트 공동관리비 지원조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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