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삼성한울아파트. 경비초소 개선작업 완료

대전 유성구 삼성한울아파트는 경비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초소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근무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대전 유성구 삼성한울아파트는 경비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초소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근무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대전 유성구 삼성한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선규)와 관리사무소(소장 조연휘)는 최근 입주민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않고 소임을 다하는 경비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경비초소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근무환경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경비원 의견수렴과 단지 내 경비초소 총 6개소의 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빗물이 초소 내부로 유입돼 내부가 오염되는 등 제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다.

입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153만원 상당의 자재를 구입한 후 시설과장을 비롯한 관리직원들이 직접 보수 및 개선공사를 진행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에 따라 노후 바닥 콘크리트의 분진 방지를 위해 에폭시로 전면 도장하고, 출입문 바깥쪽엔 처마를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했다. 또 침상을 목재로 새로 제작하고, 바닥에 전기패널을 설치해 휴식 여건을 개선해 주는 등 추석을 앞두고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마침에 따라 경비원들에게 큰 명절 선물을 선사했다.

경비반장은 “경비초소 환경개선을 위해 손수 땀 흘리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관리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임에도 입주민의 따뜻한 마음과 동대표들의 정성어린 지원에 경비원을 대표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해 살기 좋은 삼성한울아파트가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