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연합회장 임채욱)는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등 8개 회원사 단체 회장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제6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

이에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축소하기로 하고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국토부 포상 등을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경우 장소 대관이 어려울 수 있다는 상황에 대비해 협회 교육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임채욱 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하는 데 회원사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기념식과 국토부 포상 등을 진행해 부동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는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가 주관해 진행한다.